쥬라기 월드: 도미니언(Jurassic World: Dominion)/공룡과 인간의 공존은 가능할까요?
영화<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속편으로,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며 대한민국에서 최초 개봉하였습니다. 공룡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어드밴처, 액션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주연으로는 전 속편 시리즈와 동일하게 영화 <토르:러브 앤 썬더>, 영화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의 핫한 배우 크리스 프랫 배우가 오웬 그래디 역을 맡았으며, 영화 < 스파이더맨 3>, 영화 <대드>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클레어 디어링 역을 맡았습니다.
-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
- 출연: 크리스 프랫(오웬 그래디),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클레어 디어링), 드 완다 와이즈(카일라 왓츠), 로라 던(엘리 새틀러) 외
- 개요: 액션, 모험
- 개봉일: 2022.06.01
- 러닝타임: 147분
- 등급: 12세 관람가
세상 속으로 들어온 공룡, 그 혼돈
전 세계로 퍼져나간 공룡들에 의해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 지하세계에서 불법으로 거래되는 불쌍한 공룡들, 그 혼돈 속에서 독점으로 공룡 연구소와 보호구역을 만들어 공룡을 보호하고 연구하며, 인간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연구를 한다는 바이오 신이라는 기업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런 목표 속에는 바이오 신 대표의 도지슨의 욕망이 숨겨져 있는데, 이들이 메이지와 베타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지, 바이오 신의 욕망의 끝에는 무엇을 숨기고 있을지 집중하여 보게 됩니다.
한편, 클레어와 오웬은 공룡들을 위한 일들을 하며 복제된 DNA를 가진 메이지와 함께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또한 반가운 블루는 새끼 베타를 낳아 근처 숲 속에서 살아갑니다. 메이지는 복제 인간이라는 이유로 표적이 되어 숨어 지내며 마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클레어와 오웬은 메이지를 보호하지만 메이지가 점점 커가면서 호기심이 많아지고 점점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하게 되며 마을에 나가 메이지를 표적으로 삼는 사람들에게 납치되어 바이오 신에 가게 됩니다. 새끼 배타 역시 잡혀 바이오 신에 끌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 남서부에서는 거대한 메뚜기 떼들이 나타나 농장들을 폐허가 되는 일들이 일어나는데 엘리 새틀러 박사는 이 일들을 조사하던 중 바이오 신의 종자를 심은 농장들만 메뚜기 떼의 피해를 받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며, 메뚜기 표본을 가지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앨런 그랜트를 만나러 갑니다. 마침 바이오 신의 보호구역에서 일하는 말콤의 초대를 받은 새틀러는 그랜트와 함께 보호구역으로 가게 됩니다. 사라진 메이지와 새끼 베타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클레어와 오웬의 일행과, 메뚜기떼의 진실을 찾기 위한 새틀러 박사 일행과 만나 도지슨의 바이오 신에 들어가면서 밝혀지는 일들과 긴장감 넘치는 공룡들과의 대결, 과연 그들은 살아남아 진실을 밝히고 바이오 신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궁금해하며 관람하게 됩니다.
크리스 프랫(오웬 그래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 역, 영화 <어벤저스>에서 코믹한 쾌남 이미지로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입니다. 이번 쥬라기 월드에서는 진지하고 믿음직한 보호자로 등장하며 클레어와 메이지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부드러운 이미지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의 오토바이 액션 장면과 공룡과 교감하는 장면들은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요소 중에 하나였습니다.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클레어 디어링)
아름다운 머리색과 눈동자가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보면서 저런 머리색으로 염색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머리색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헬프>, 영화 <트와일라잇 3>에서의 악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영화에서는 메이지를 향한 모성애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리뷰
개봉하자마자 당일 동생과 함께 달려가 보았다. 코로나 거리 두기가 많이 해제되면서 영화관 안에서도 이제 팝콘, 나초 등,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어 양손 가득 간식거리를 들고 기분 좋게 관람하러 갔습니다.
시리즈는 예전부터 봐왔지만 오래전에 보아 자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익숙한 얼굴과 공룡들은 보는 순간 옛 기억들이 살아나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거대한 공룡들과 귀여운 새끼 공룡들까지 다양한 공룡들이 나오며 볼거리를 선사해주었다, 그리고 거대한 포식 공룡들의 싸움과 주인공들이 포식 공룡들과 나쁜 욕망을 가진 사람들을 피해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갈 때마다 긴장감과 통쾌함을 느끼며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거대한 공룡들이 그 보다 훨씬 작은 인간들의 욕망에 피해를 입고, 인간들이 공룡을 자신의 이익, 권력을 위해 이용하는 모습에 안타깝기도 하고 이에 대립하여 선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공룡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인간의 욕심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포식 공룡들이 사람을 다치게 하고 죽게 하는 것을 보며 과연 인간과 공룡이 공존할 수 있을까? 정말 이 시대에 공룡이 부활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재미난 상상을 하게 만들어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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